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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코로나 이후 증가한 보복 소비,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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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코로나 이후 증가한 보복 소비, 지금은?
  • 이수지 청소년기자
  • 승인 2022.10.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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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이수지 청소년기자] 코로나가 약간 잠재워졌던 작년 말과 이번 년도 초, 전문가들은 코로나 이후 보복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전세계의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잠시 멈추었다라고 할 정도로 그 여파가 강력했다. 소상공인들은 텅 빈 거리를 보며 적자를 내기 일수였고, 시민들은 바이러스의 두려움으로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이들은 약 1년 간 이전과는 다른 소비를 하기 시작했다. 밤 10시에도 반짝반짝 빛났던 거리는 밤 10시가 되면 문을 닫아야 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다. 주춤했던 소비에 경제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으나, 전문가들은 코로나가 잠재워짐에 따라 지금껏 억눌렀던 보복 소비가 표출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보복 소비란 외부 요인에 의해 억눌러졌던 소비가 한꺼번에 분출하는 현상을 말한다. 실제 지수적으로 코로나 이후 1년 쯤에 소비가 급증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이제 슬슬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나 했지만 2021년 11월 말,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이는 물거품이 되었다.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경제는 더욱 주춤해졌고 사람들의 소비 또한 주춤해졌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라는 슬로건을 내놓으면서 여러나라에서 이제는 코로나를 종식시키기 보다는 코로나와의 공생을 선언하였다. 
침체된 경기를 더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이다. 이후 2022년 들어서, 사람들의 소비는 이전보다 증가하였다. 출국과 입국이 코로나 발생 초기에 비해 자유로워지며 여행 관광객 수도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사실 상, 보복 소비라기 보다는 포기했던 이전의 것들을 다시 누리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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