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YC Report]가성비 브랜드 소비자들의 발 길을 끈다
상태바
[YC Report]가성비 브랜드 소비자들의 발 길을 끈다
  • 이수지 청소년기자
  • 승인 2022.10.27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비라이프/ 이수지 청소년기자] 대대적인 고물가 시대이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현수막이 밖에 걸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고물가 시대이다. 사람들은 고물가 시대에 당연히 저가 상품을 찾게 된다. 사실 상 이 제품들도 현재에 비하면 저가이지, 그 전에는 평균값인 것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유. 고기. 곡물. 채소의 값이 모두 인상한 지금, 소비자들은 가성비 브랜드를 찾기 시작했다. 한국의 소비자 물품 중 특히 식자재 물품은 가격에 의문을 드는 소비자들이 굉장히 많다. 그 이유로는 타 선진국들에 비해 높은 가격이 아닐까 싶다. 작은 토지면적에도 불구하고 중간업체들이 많이 껴 있어 그 수수료가 큰 비중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비싼 값을 주고 사 먹는 다고 해도, 그 값이 재배자에게 온전히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재배자의 이윤이 적어지니 그 수도 적어져 결국 공급의 희귀현상이 일어나 소비자의 소비 물가는 더더욱 높아질 우려가 있다.

하지만 어디서나 숨 쉴 구멍은 있다. 모든 기업에서 물품을 비싸게 팔진 않는다. 비싼 기업들 사이에서 가성비 라는 슬로건을 지니면 그에 맞는 차별성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해당 기업에 대한 신뢰도와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타 기업을 비판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가성비 브랜드로는 노브랜드가 있다.‘이름 값이다’라는 말을 뺀 것이다. 이름 그대로 브랜드 값을 없애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노브랜드는 이마트 자체 제작 브랜드이며, 상징 색으로 이마트와 같은 노란색을 사용한다. 노 브랜드는 시중에 선보일 당시 큰 파도를 일으켰다. 우선 브랜드 이름이 없다는 이름을 가진 것 자체에 소비자들은 놀랐고 그 가격에 한 번 더 놀랐다. 타 브랜드에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가난한 자취생들이나 기존의 높은 물가에 힘들었던 이들의 마음을 달래준 것이다. 노브랜드와 같은 가성비 브랜드는 고물가 시대인 이때 또 한번 빛을 발휘하고 있다. 노브랜드를 발판 삼아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이름 값을 땐 모습을 보여줬음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