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한 달 살기 상품은 어떤 상품일까?
[소비라이프/유신우 청소년기자]신종코로나바이러스 유행 이후 호캉스나 휴가지 원격근무 등의 수요가 늘어난 것과 관련되어 호텔들이 ‘한 달 살기’ 패키지 상품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가 시작되며 이런 한 달 살기 상품들의 수요가 늘어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추가로 비수기에는 공실이 많아 저렴한 가격으로 공실을 채울 수 있게 만들려고 만든 상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품들은 최소 7일에서 한 달 동안 휴가를 즐기는, 장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상품이다. 신라스테이의 ‘온 유어 신라스테이’, 라마다 프라자의 ‘어쩌다 제주 in 롱 스테이’, 그랜드 하얏트의 ‘오피스패키지’ 등과 같은 패키지 상품들이 있으며 대부분 1박에 6~7만 원 정도의 가격대를 보인다.
같은 기간 이용자 한 명당 평균 숙박 일은 32일로, 대부분 이용자는 한 달 살기를 위해 200~300만 원 정도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러한 패키지 상품은 호텔은 빈 객실을 채울 수 있기에 좋고, 소비자는 싼 가격으로 자주 오지 못하는 호텔에서 서비스를 누리며 긴 기간 동안 투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추가로 한 달 살기 패키지를 신청하였을 때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여러 할인 혜택들이나 식사권 등으로 소비자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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