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정윤서 청소년기자]인천 세일고등학교 동아리인 인피니티스팀은 지역사회와 우리의 문제를 융합하여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지역 사회 문제를 기반으로 산곡동과 주민 자치 협약을 맺고 주민자치회 설명회 참여, 산곡1동 줍깅 활동,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360도 카메라와 고프로를 들고 직접 일제강점기 때부터 있었던 재개발 구역을 돌아다니며 영상을 남기는 등의 활동들을 하였다. 미세먼지 감축, 탄소 중립 등 지구 환경 개선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역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하여 지역재개발 사업 참여 및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지역의 모습을 복원하고 기록을 유지하는 훌륭한 동아리이다.
동아리 대표인 서우영 학생은 ‘ 일제강점기 때부터 이어져오던 건축물들이라 실제로 구역별로 건축 양식에 있어 차이를 보일 정도로 역사적 가치를 띄는 장소라고 하며, 재개발로 인해 사라질 공간을 직접 가상공간에서나마 전시할 수 있어서 기뻤다. 또한 이러한 자신들이 하는 활동이 지역사회의 환경 및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면서 지역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 같아 행복하다.’ 고 말했다.
서우영 학생은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하며 동아리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인피니티스팀은 학생들의 열정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며 인천을 대표하는 유명 동아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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