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정윤서 청소년기자]대한민국의 지난해 출산율은 0.81명이다. 0.81명의 수치는 1970년대의 출산율에 비해서 6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대한민국의 출산율은 OECD 회원국 중 최저의 수치로 해외에서도 이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육아 부담이 한국의 출산율을 세계 최저로 끌어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국의 출산율이 세계 꼴찌인 첫 번째 이유로 과도한 학원비를 이야기 했다. 블룸버그는 “한국은 어떤 선진국보다 부모가 자녀의 미래에 많은 돈을 쏟아붓는다며 지출의 대부분이 입시를 위한 학원으로 들어간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의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 2022에 따르면 가정에서 중,고등학생 자녀 1인의 교육비로 1년간 830만원을 지출했다고 했다.
저출산 문제는 우리 사회의 해결해야 하는 문제 중 하나이다. 한국은 전 세계에서 소멸국가 1위이기도 하다. 학원비 문제를 잡지 못한다면, 과도한 교육열 및 사교육이 아닌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대학이 다인 세상을 바꾸려는 정부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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