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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환경의 심각성을 알리는 교육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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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환경의 심각성을 알리는 교육 필요하다
  • 정윤서 청소년 기자
  • 승인 2022.10.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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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정윤서 청소년기자]2013년 한국은 OECD 국가 중 온실가스를 다섯 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국가이다.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는 OECD에서 터키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OECD 국가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추세와 대조적이다. 

태풍 힌남노, 난마돌 등 이상 기후 현상들이 우리나라에 피해를 끼치고 있다. 결국 이러한 현상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부족과 환경의 심각성을 알고 실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제 6차 교육과정에서 환경 과목을 독립교과로 설정한 후 환경교육을 독립된 환경교과와 분산적 교과로 지도하는 2중 체계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제 7차 교육과정 실시 후에 교과 재량활동에서 학교가 앞으로 선택해야 할 교과목으로 교사들은 컴퓨터, 한문, 외국어, 환경의 순으로 의견을 나타내 환경 교과 선택이 매우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본 기자는 학교마다 환경의 날 행사 의무화와 환경 교사 채용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6월 5일 환경의 날에 학교에서 환경 관련 행사 주제를 정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개최하고 학교마다 환경교사를 채용하여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수업을 진행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해 자세하고 깊이 있게 교육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환경의 날이 언제인지도 모르는 학생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와 정기적인 환경 교사를 통한 교육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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