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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소비를 줄여주는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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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소비를 줄여주는 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 이수지 청소년 기자
  • 승인 2022.10.1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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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이수지 청소년기자]과소비를 줄이는 것은 중요하지만 쉽지 않다. 이 과소비를 예방하는 3가지 특별한 습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1. 불필요한 고정 지출 줄이기
혹시 넷플릭스에 가입했다가 어떻게 취소하는지 몰라 1년 넘게 구독했다는 일화를 들어본 적이 있나. 넷플릭스나 케이블티비 수신료는 한 달에 몇 만원 정도의 적은 금액이고 자동이체로 결제되다 보니 매월 요금이 빠져나가도 아무 의식 없이 방치하게 된다. 하지만, 수신료만큼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되는 것은 없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TV를 없애는 것이다. 
정수기 렌탈도 대표적인 구독경제 중의 하나이다. 집에서 물을 먹어야 하니 정수기 렌탈료는 어쩔 수 없는 지출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줄일 의향이 있다면 그리 하는게 좋을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정수기는 브리타 정수기로 대체 할 수 있다. 브리타 정수기는 수돗물을 브리타 물통 안에 넣으면 필터에 의해 정수되는 것이다. 고정지출은 한 번 줄이면,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되기에 안정적으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2. 대형마트 안 가기
대형마트는 규모가 커서 물건을 고르는데 필요 이상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대형마트의 결정적 단점은 마트에 들어서는 순간 거의 99%의 확률로 계획보다 더 많은 물건을 사게 된다는 것이다. 전설의 복서 마이크 타이슨은 이렇게 말했다.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을 갖고 있다. 펀치에 맞기 전까지는”. 대형마트에 들어선 순간 사야할 품목을 정하고 이 품목 안 물품만 사겠다 다짐하지만 막상 나갈 때는 계획에 없던 물건들이 장바구니에 담겨져있다. 그러므로 장보기는 온라인으로 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구매해야한다.

3. 가계부 쓰기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밸 때까지는 가계부를 쓰라는 말이 있다. 가계부를 쓰면 정확히 자신이 매월 얼마를 벌고, 얼마를 지출하는 지가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2가지 효과가 생긴다. 우선 소비가 줄어든다. 가계부를 쓰면 생각보다 많은 돈이 매달 생활비로 나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두번째로 인생 재정계획을 세우게 된다. 가계부를 쓰면 매월, 매년 얼마의 순재산이 쌓였는지가 파악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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