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강민승 소비자기자] 일본 정부가 다음 달부터 일본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자유여행이 아닌 여행사를 통한 상품 예약 시에 여행이 가능한 상황이었다. 10월 11일부터 무비자 입국 허용으로 2020년 3월 이후인 약 2년 6개월 만에 일본 자유여행이 허용되는 것이다.

 그동안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본 자유 여행 가능 소식에 티몬의 항공권 매출이 73배나 올랐다고 한다. 해외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도 일본 오사카가 1위를 차지했으며 괌, 다낭, 도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에서도 전주 대비 항공권 예약 건수가 1244% 상승했으며 마이리얼트립에서는 일본 여행 상품 예약 건수가 오사카가 600% , 후쿠오카가 330%, 도쿄가 320% 상승했다고 밝혔다.

 일본은 2001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여행지 1위였으며 한 해 약 700만 명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만큼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침체되었던 여행 산업들과 일상의 소중함이 재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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