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츠 광고 수익, 창작자에게 45% 제공
- 짧은 영상이 익숙해진 트렌드의 영향
- 짧은 영상이 익숙해진 트렌드의 영향
유튜브 쇼츠란, 60초 미만의 세로 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유튜브에서 제공하고 있는 숏폼 플랫폼이다. 기존의 유튜브 쇼츠는 일반 유튜브 동영상과 달리 쇼츠 크리에이터들 전부가 수익을 낼 수는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일, 유튜브는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쇼츠'에 광고를 도입해 창작자에게 수익의 45%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경쟁업체로 여겨지는 '틱톡'은 상위 4% 만이 광고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구조이다. 즉, 유튜브의 이러한 결정은 빠르게 성장하는 '틱톡'에 대항하는 강력한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내부 연구조사에 따르면 18~24세의 연령층 이용자의 40%에 가까운 수의 사람들이 서칭을 할 때 구글 대신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을 이용한다고 한다. 이처럼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추구하는 Z세대의 트렌드만 보더라도, 유튜브의 이러한 승부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다 여겨진다.
영상 플랫폼 기업 간의 경쟁은 영상을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좋은 방향의 지원이 될 것이다. 새로운 영역인 쇼츠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 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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