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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가 발표한 2022 아시아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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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가 발표한 2022 아시아경제전망
  • 여지원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9.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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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아시아개도국 성장률 4.3%로 하향, 한국경제성장률 2.6% 유지
주요국 통화 긴축, 우크라 사태, 중국 경기 침체 등 리스크 상존

[소비라이프/여지원 소비자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는 이번 전망을 통해 아시아 개도국(46개국) 경제성장률을 직전 7월 전망 대비 ‘22년 4.3% (△0.3%p), ‘23년 4.9% (△0.3%p)로 하향 조정했다. 아시아 경제가 코로나 19 상황 완화 등에 따라 소비·고용 중심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정적 요인이 병존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한다.  


미국·유럽연합(EU) 등의 강한 통화 긴축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과 파급 효과, 스리랑카 등 일부 국가의 부채 취약성 등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설명하고, 특히 중국의 경기 침체가 기대치 대비 심각한 점을 지적하면서 이 역시 리스크 요인 중 하나로 언급하고 있다. 최근30년 중 최초로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도국 성장률 전망치(‘22년 5.3%)가 중국 성장률 전망치(‘22년 3.3%)를 추월한 점으로 보아 중국의 경기침체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아시아 개도국 물가 상승률은 에너지·식품 가격 상승으로 7월에 비해 ‘22년 4.5% (+0.3%p), ‘23년 4.0% (+0.5%p)로 상향 조정되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ADB는 한국 경제 성장률의 경우, ‘22년 성장률은 2.6%로 7월 전망치를 유지하는 한편, ‘23년 성장률은 2.3%(△0.3%p)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한국 물가 상승률은 7월 전망치와 비교하여 ‘22년 4.5%, ‘23년 3.0%로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출처 =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출처 =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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