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강민승 소비자기자] 3년 만에 반가운 대면 명절로 민족 대이동이 돌아왔다. 선물 세트와 짐 가방으로 손이 무거운 사람들로 서울역은 북적였다. KTX와 SRT 등 1~2주 전, 사전에 명절 기간의 기차표를 판매했다. 사이트가 폭주되고 순식간에 매진되는 현상 등이 발생하며 취소표를 사려는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끝도 없었다. 연휴 당일 버스터미널도 사람이 붐비기는 마찬가지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 3천17만 명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차 고속버스뿐만 아니라 주요 고속도로 정체 상황도 심각했다. 이른 새벽부터 정체가 시작됐으며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30분, 서울에서 강릉 5시간 50분 등이 걸릴 것으로 관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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