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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떠오르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취미도 온라인으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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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떠오르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취미도 온라인으로 배운다
  • 백하연 청소년기자
  • 승인 2022.09.07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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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백하연 청소년기자] 요즘 MZ세대는 취미도 온라인으로 배운다고 한다. 그중 취미, 자기 계발 온라인 플랫폼인 클래스 101이 그들의 관심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클래스 101은 “모두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도록"이라는 비전을 가진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이다.

클래스 101은 2015년에 설립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당시 한정적이었던 기존 온라인 교육 시장을 성장시켜 이제는 홈트레이닝, 금융, 재테크 등 현대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수강하거나 설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클래스 101의 고지연 대표는 “강좌를 제공하는 크리에이터에겐 충분한 수익을 확보해주고 수강자에게는 취미생활의 경험을 제공하는 게 비즈니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클래스 101의 사업 전략은 MZ세대에게 제대로 적중했다. 키트를 활용해 강의를 수강하면, 듣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MZ세대는 자신의 취향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구체적인 결과물이 있다면 본인의 개성을 더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며 나의 개성을 담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은 MZ세대의 취향을 잘 고려한 전략이었다.

클래스 101에서는 직접 클래스를 개설하는 ‘크리에이터'가 될 수도 있다. 취미부터 직무, 부업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온라인 클래스와 상품들을 개설할 수 있다. 더군다나 모든 유형의 클래스와 전자책 개설을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대신, 판매가 시작된 이후 수수료를 판매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부과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지원하면 간단한 등록 후 클래스 오픈이 결정되면 전문 MD, PD의 피드백을 통해 상세 커리큘럼 및 콘텐츠를 준비하고 제작한다. 클래스가 개시되면 이후 클래스 판매 수익을 매달 정산받는다. 든든한 마케팅 지원, 안정적인 정산 수익, 온라인 클래스 제작 가이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크리에이터는 클래스 101을 선택한다.

앞으로 인터넷 시장이 발전되는 추세로, 클래스 101, 이 외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들이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집콕'생활이 길어지다 보니 온라인을 통한 자기 계발을 하며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들이 사람들에게 다가왔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된다고 해도 이미 비대면 문화가 어느 정도 자리 잡았고, 온라인 플랫폼이 오프라인 못지않게 잘 정비되어있기 때문에 앞으로 온라인 취미 개발 플랫폼 시장이 계속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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