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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 MZ 세대의 소비문화,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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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 Report] MZ 세대의 소비문화,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 배소영 청소년기자
  • 승인 2022.09.0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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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세대의 소비문화인 디깅소비가 과소비를 유발

[소비라이프/ 배소영 청소년기자] MZ 세대의 소비문화 중 하나인 디깅소비는 자칫하다가는 과소비를 유발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디깅소비는 무엇이며 왜 과소비를 유발할까?

MZ 세대의 소비문화 중 하나인 디깅소비란 ‘파다’라는 뜻을 지닌 영어단어 ‘dig’에서 파생한 말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분야에 깊게 파고들고 관련 제품들을 구매하는 소비문화를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디깅소비에서는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분야에 관련된 상품이기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면 비싼 값을 치러서라도 구매하는 MZ세대 소비문화를 볼 수 있다. 이런 디깅소비의 분야는 음식, 의류, 전자기기 등 분야가 굉장히 넓기에 다양한 디깅소비의 형태를 볼 수 있다. 

출처:픽사베이
출처:픽사베이

요즘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MZ 세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한 전자제품 회사에서 만든 노트북, 핸드폰, 이어폰 등 한 회사에서 만들어진 고가의 제품만을 사용하기를 고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소비 형태도 결국은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비싼 값이어도 지불하고 구매하는 식이기 때문에 디깅 소비라고 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사용하기에 전자제품은 고가의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그저 브랜드에서 오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 선택한 디깅소비는 충분히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렇게 된다면 고가의 전자제품을 하나둘씩 구매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합리화하며 과소비하게 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전자제품뿐만이 아니라 어떤 제품이든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디깅소비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은 디깅소비가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인지하고 올바른 소비생활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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