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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서비스 플랫폼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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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서비스 플랫폼 열풍
  • 김도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8.22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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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 강화
마이데이터 - 오픈뱅킹 경쟁 시작

[소비자라이프/김도현 소비자기자] 디지털 금융 시대가 도래하면서 서비스 플랫폼이 강조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자사앱 ‘쏠(SOL)’에서 무료 타로와 보험료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에서 세뱃돈 관리 팁, FUN 테크 속 돈 되는 유튜브, 돈 되는 SNS 등을 운영하면서 돈 버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러한 서비스는 고객에게 재미와 실용적인 정보를 준다. 

서비스 플랫폼이 중요해진 원인 중 하나는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개인정보를 기업에 위임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기 때문이다. 

마이데이터, 오픈뱅킹을 이용하면 새로운 앱을 깔 필요 없이 자사 앱에서 은행 계좌와 타사 카드 정보 등 모든 금융 정보를 조회, 송금할 수 있다.   

여러 곳에 흩어진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비의 방향, 자산 변화에 대해 분석해 알려준다 나아가 개인에게 알맞은 자산 축적 방법을 안내한다. 

오픈뱅킹을 도입한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다른 카드사로 송금해도 수수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기능도 있다. 카카오 페이의 경우에는 10회에 한해 제공하고 있고, KB국민은행도 일정 카드는 무료 수수료 기능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및 신한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는 오픈뱅킹 조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현대카드, 하나카드도 8월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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