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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걸음마기에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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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걸음마기에 가장 많이 발생
  • 정우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5.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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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만 5,000건 이상 접수
최근 5년간 걸음마기에 가장 많이 발생

[소비라이프/ 정우진 소비자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위해정보는 총 10만 9,132건으로 매년 1먼 5,000건 이상 접수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종합병원의 어린이 환자가 크게 줄어 어린이 위해정보 접수 건수는 감소했으나, 가정과 실외 등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했다. 어린이 안전사고는 최근 5년간 ‘걸음마기’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주택’이었다. 다만 주택은 모든 어린이 발달단계에서 사고 1위 발생 장소이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위해발생 장소의 비율은 감소했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어린이 안전사고 사례와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여 사고를 예방하도록 소비자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으며, 지속적인 위해 정보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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