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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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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 될 것”
  • 이지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5.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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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광화문심리치료센터 업무 협약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희연)은 광화문심리치료센터(소장 이준호)와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은 왼쪽부터 이준호 광화문심리치료센터 소장, 이희연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 /사진=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희연)과 광화문심리치료센터(소장 이준호)은 지난 20일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이준호 광화문심리치료센터 소장(왼쪽)과 이희연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오른쪽). /사진=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

[소비라이프/이지현 소비자기자]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과 광화문심리치료센터는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희연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과 이준호 광화문심리치료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검사, 심리치료, 영유아발달평가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희연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재학대 예방과 학대 후유증 감소를 위해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례관리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서울 종로구 내 학대피해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호 광화문심리치료센터 소장은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며 “두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아동과 가족이 보다 온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화문심리치료센터는 굿네이버스의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해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해 센터 수익금 일부를 후원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은평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4년 6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서울시 은평구, 종로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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