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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 개 매장, 원하는 곳에서... CJ올리브영 ‘모바일 선물 픽업’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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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여 개 매장, 원하는 곳에서... CJ올리브영 ‘모바일 선물 픽업’ 서비스 개시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2.05.1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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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서비스 강화를 위해 CJ올리브영이 선보인 모바일 선물 픽업 서비스 / 출처 = CJ올리브영
선물 서비스 강화를 위해 CJ올리브영이 선보인 모바일 선물 픽업 서비스
/출처=CJ올리브영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모바일 선물 시장이 커지자 CJ올리브영이 모바일 선물을 받은 사람이 원하는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모바일 선물 픽업(Pick-up)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2020년 2월 올리브영이 자체 모바일 앱을 통해 선보였던 ‘선물하기’ 서비스는 비대면 트렌드, 간편한 선물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주문 금액과 건수는 각각 전년 동기간 대비 130%, 120% 증가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같은 성장세에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옴니채널을 기반으로 모바일 선물 픽업 서비스도 도입하며 차별화에 나선다. 기존에는 일반 배송이나 3시간 내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 드림’을 통해 받아볼 수 있었지만, 매장 픽업 옵션이 추가돼 선물 받은 사람이 상품 수령 방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매장 픽업을 원하는 경우에는 선물 메시지를 받은 고객이 방문할 매장을 선택하면 된다. 상품이 준비되면 발송되는 ‘픽업 바코드’ 메시지 확인 후 3일간 해당 매장의 영업시간 내에 상품을 수령할 수 있으며 선물 금액에 상관없이 전국 900여 개 매장에서 픽업이 가능하다.

올리브영은 성별과 연형, 가격대 등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함과 더불어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선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MZ세대를 중심으로 간편한 선물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올리브영에서도 모바일 선물이 고속 성장하고 있다며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라는 올리브영만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선물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선물 구매 채널로의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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