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접수
부산시가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 지원
부산시가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 지원
[소비라이프/백지수 소비자기자]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지난 6일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8월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저축한 금액만큼을 부산시가 보태주는 통장이다. 최대 540만원까지 저축 가능하며, 최고 5.8%의 금리를 적용해 최대 110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시는 청년이 약정한 저축액(10·20·30만원)과 적립 기간(18·24·36개월)에 맞춰 청년의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34세 청년 4000명으로, 공고일 기준(5월 23일 예정)으로 부산시 소재 사업장에 재직 또는 창업해 소득이 발생하는 고용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월 소득 273만원(세전) 이하, 부양의무자의 경우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다.
해당 통장의 가입 신청은 오는 6월 9일 오전 9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부산청년 기쁨두배 누리집(boogi2.kr) 또는 부산청년플랫폼(busan.go.kr/young/index)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일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목돈마련을 가능토록 하여, 이들이 부산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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