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백지수 소비자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9일 산불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찾아 ‘우리 푸른 지구, 우리 함께 심(心)어쓰(Earth)!’ 식목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행사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이원덕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다수가 참여했으며 정일섭 강릉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옥계면 지역주민도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산불피해 이후 현재 복구가 진행 중인 옥계면 일대 산림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소나무 묘목을 함께 심었다. 

우리금융은 비좁은 논밭이나 도로를 가로지르며 산불을 진화할 수 있는 소형 소방차량 구입과 산불 진화 및 예방에 힘쓰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복지증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의 빠른 복구를 위해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강원 고성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고성 인흥초등학교에 1호 숲 조성을 시작으로 경기도 안성, 서울시 양천구에도 각각 2, 3호 숲을 조성하는 등 매년 ‘우리금융 생명의 숲’ 지원 사업 및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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