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이수연 소비자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8일(금) 여의도 본원 2층 대강당에서 2022년 금융소비자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금번 발대식에서는 리포터 기본활동에 대한 교육과 전년도 활동을 소개했다. 발대식에는 금융감독원 김은경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발대식에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처장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1년을 맞아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과 권익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리포터들은 향후 1년간 맡은 임무를 다하여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리포터들은 앞으로 금융거래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사항, 제도개선 필요사항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금융감독원에 제안하고, 소비자보호와 관련된 현안이 발생하거나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감독 정책이 시행되는 경우 이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거나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향후 금융감독원은 리포터 활동에 따른 제보내용에 대해 건 단위로 제보수당을 지원하고 활동기간 종료 후에는 연간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우수 리포터를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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