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용 횟수 1000만 건 기록
[소비라이프/조재윤 소비자기자] CU 포켓 앱 ‘핫이슈 상품 찾기’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핫이슈 상품 찾기’는 고객이 상품 재고와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점포를 멤버십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CU가 지난해 9월 멤버십 앱을 통해 오픈한 이후 누적 뷰 수가 100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인기다. 이는 수요가 높은 상품을 보유한 주변 점포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높은 매칭률 때문이다. CU는 매월 SNS 버즈량, 고객센터 VOC 등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10가지의 품목을 선정한 후 전국 1만 6000여 개 점포의 실시간 재고 현황을 앱과 연동해 제공한다. 정확도는 90% 정도다.
최근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포켓몬스터 빵을 ‘핫이슈 상품 찾기’를 통해 구매했다는 인증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 이용자 수가 대폭 늘었다.
자가검진키트 판매 초기엔 고객들에게 주변 점포의 자가진단키트 실시간 재고량을 제공해 고객들의 혼선을 최소화하는 공적기능을 수행했다.
사용자가 늘자 CU는 앞으로 점포별 실시간 재고량을 조회할 수 있는 품목 수를 늘리고 재고 현황도 지금보다 더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지영 BGF리테일은 온라인플랫폼팀장은 “포켓CU 앱의 ‘핫이슈 상품 찾기’는 가맹점의 점포 운영과 쇼핑 편의성을 동시에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CU는 포켓CU를 기반으로 가맹점을 서포트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O2O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