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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가상세계 편의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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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거래가 이루어지는 가상세계 편의점 등장
  • 김강현 인턴기자
  • 승인 2022.03.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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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신한은행 메타버스에 입점
기프티콘 연동으로 실 구매 가능
판매량 많은 50여개 상품 진열, 판매

[소비라이프/김강현 인턴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실제 거래가 가능한 메타버스 편의점을 열었다. 

GS25
GS25 신한메타버스점 내부 모습/사진=GS25

GS25는 MZ세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신한메타버스에 가상 편의점 입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한메타버스는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연결한 가상공간이다. 금융 외에 게임, 소비, 일상 등 확장이 가능하며 동시에 많은 인원이 접속할 수 있다.

GS25 신한메타버스점에는 오프라인 GS25 점포에서 판매량이 높은 음료와 스낵 등 50여개 상품이 진열된다. 상품에 아바타가 접촉하면 GS25 기프티콘이 연동돼 구매가 가능하며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타인에게 전송할 수도 있다.

GS25는 15일부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관련 내용을 인증한 고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덴마크요구르트딸기를 증정하고 기프티콘 5% 할인권을 증정하는 등의 마케팅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안재오 GS리테일 메타버스 전략TF팀 매니저는 “GS리테일과 신한은행이 가상 세계 공간을 통해 양사의 MZ세대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소비 경험을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금융, 리테일테크를 다양한 서비스와 접목해 한발 앞서가는 트렌드세터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신한메타버스는 오는 21일까지 베타서비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고도화 작업을 거쳐 올해 하반기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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