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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운영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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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금융감독원 검사업무 운영계획 발표
  • 이수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22.03.0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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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
검사 횟수 247회, 연인원 9,869명 증가

[소비라이프/이수연 소비자기자] 금융감독원이 2022년도 검사업무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본 운영계획은 연간 기본 검사방향과 중점 검사사항을 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와 달리 금년도부터 정기 및 수시검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주기적으로 리스크를 진단하는 정기검사와 부문별 수시 검사 간의 유기적인 운영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검사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우선 정기검사의 경우 총 검사횟수는 30회, 연인원은 6,32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검사 대상 기업을 확대하되 검사 1회당 검사인원을 축소하여 운영하고, 취약부분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은행‧지주권역에서는 21년 실적보다 4회 증가한 8회를, 금융투자 권역은 5회, 보험은 6회, 중소서민은 11회 등으로 검사 계획을 밝혔다.

수시검사의 경우 예정된 총 검사횟수는 749회(현장검사 507회, 서면검사 242회), 연인원 1만 8,698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금년도 검사업무 중점 검사사항으로는 금리인상에 따른 자산가격 조정 등 잠재 위험요인 대비 실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취약부문 리스크 관리 실태 점검 강화, 디지털금융‧빅테크의 내부통제 및 사이버리스크 예방, 금소법 준수 시스템 및 비대면 영업 체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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