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김영지 소비자기자] 소비자가 친환경 활동을 하는 민간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가 시행된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는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면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최초 가입시 실천 다짐금 5000원을 지급하고 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7만원까지 지급한다. 

포인트를 받으려면 신청자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cpoint.or.kr/netzero)와 참여기업 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하고 6개분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된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분야는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다회용기 이용,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미래세대 실천(어린이,청소년) 등 6개 분야다.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이나 카드포인트로 지급되고  4월부터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누적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올 1월부터 적립한 포인트를 5월에 일괄 지급한 후 6월부터는 월별 지급한다고 전했다. 

현재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 기업은 갤러리아, 롯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아로마티카,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슈가버블, 와플, 요기요, 배달특급, 쏘카, 그린카, 피플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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