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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핀테크랩-IBK기업은행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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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핀테크랩-IBK기업은행 업무협약 체결
  • 김다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21.12.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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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테스트베드 지원

[소비라이프/김다은 소비자기자]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이 지난 10일, ‘우수 핀테크 기업 사업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핀테크 기업의 기술 및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며, 우수 핀테크 기업 추천 및 핀테크 기업의 금융기관 협력을 위한 멘토링 지원을 시도한다. 이 외에도 기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테스트베드 지원은 ‘IBK 퍼스트랩’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IBK 퍼스트랩은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위해 참여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과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이에 성공할 경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9년 9월 이후 총 26개의 혁신기업이 27건의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실제로 ‘인공지능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 ‘디지털 본인인증 서비스’등의 서비스가 출시됐다. 

서울핀테크랩은 2018년, 서울시가 금융중심지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세운 국내 최대의 핀테크 전문공간이다.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에 최대 2년 간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1년 상반기 기준으로 약 408억원의 투자 유치, 579원의 매출, 38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의 결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 스타트업 성장에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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