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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2위 등극,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다!.... 2021년 소비자평가‘좋은 손해보험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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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2위 등극, 시장에 파란을 일으키다!.... 2021년 소비자평가‘좋은 손해보험사’결과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1.06.29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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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는 평가시작 이래 19년 연속 불변의 1위 차지 
- 하나손해, MG손해보험, 전년도에 이어 최하위 순위에 머물러
- 손보사 전반적으로 전년도 대비 안정성 개선되었지만 소비자성은 악화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메리츠화재가 소비자평가 2위의 손해보험사에 등극해 파란을 일으켰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메리츠화재가 소비자평가 2위의 손해보험사에 등극해 파란을 일으켰다.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메리츠화재가 소비자평가 2위의 손해보험사에 등극해 파란을 일으켰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금소연’, 회장 조연행)은 2020년 12월 말 기준 14개 손해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종합 비교 분석하여,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손해보험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2021년 좋은 손해보험사 순위’를 평가하여 공개했다.

 ‘2021년 좋은 손해보험사’ 평가결과 삼성화재(전년 1위)가 평가 시작 이래 19년간 계속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위는 최근 시장에서 장기보험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메리츠화재가 전년도 7위에서 뛰어올라 DB손해보험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3위는 DB손해보험(전년 2위)이 차지했다.

< 2021년 소비자 평가 좋은 손해보험사 평가 결과>

순위

종합순위

부문별 순위

안정성

건전성

수익성

소비자성

1

삼성화재(1)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

AXA손해보험

메리츠화재

2

메리츠화재(7)

AIG손해보험

삼성화재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3

DB손해보험(2)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

MG손해보험

삼성화재

* ( )숫자는 전년 순위임.

메리츠화재는 1922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손보사로서 법인대리점 영업을 강화해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무서운 속도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며 시장을 위협해 결과적으로 모든 평가항목에서 순위상승을 했다. 특히, 지난해 당기순이익 4,327억 원을 기록하며 60% 가까이 성장하고 운용자산이익률이 4.92%로 업계 최고수치를 기록한 결과다.

19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책임준비금, 소비자 인지 및 신뢰도, 당기순이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안정성 1위, 소비자성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과 같다. AIG손해보험과 NH농협손해보험은 전년과 동일하게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좋은 손해보험사’ 조사에서 최하위순위는 전년과 동일하게 하나손해보험이 차지했다. 하나금융은 2020년 6월 THE-K 손해보험을 인수해 하나손해보험으로 사명을 변경했지만 모든 평가 부문에서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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