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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서울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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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서울을 위해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 박은주
  • 승인 2013.07.15 1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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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 「2012 서울디자인백서」발간

(재)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백종원)은 서울시의 현재까지의 디자인정책을 담은「2012 서울디자인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2 서울디자인백서」는 2007년 본격적으로 시작된 서울시의 디자인정책의 과거와 현재, 향후 계획까지 엿볼 수 있게 정리됐다.

 특히 제1장인 ‘서울디자인 개관’에서는 서울시의 2007년부터 2012년까지의 디자인 정책의 흐름을 총 3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으며 도시이미지 향상과 도시브랜드 구축에 중점을 둔 제1기를 거쳐 ‘디자이노믹스’를 표방한 제2기, ‘시민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있는 현재까지의 정책변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 디자인부서와 산하기관인 (재)서울디자인재단의 디자인 정책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술하고 있어 디자인 정책에 관심있는 시민, 전문가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12 서울디자인백서」의 주요내용은 시장과 생활을 혁신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디자인’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발간된 서울디자인백서는 전체 서울디자인 정책을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의 관점을 고려한 ‘경제, 사회, 환경, 소통, 문화, 인프라’로 분류하였으며, 그에 따른 서울시의 디자인 전략과 정책들을 체계화시켜 설명하고 있다.

 경제, 사회, 환경 등 2~6장에 걸친 각 분야별 장에서는 서울시와 (재)서울디자인재단이 ‘디자인’이 각 영역에 있어서 어떻게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들여다 볼 수 있다.

 이번 서울디자인백서 발간은 시민들에게 서울시의 디자인 정책의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기관에게는 향후 정책 수립 기반 마련에 도움되리라 예상하고 있으며 역사적 사료로도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

 서울디자인백서는 서울도서관, 시민청을 포함하여 전국 주요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도 pdf파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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