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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여신協 회장 취임 기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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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여신協 회장 취임 기자 간담회
  • 강민준
  • 승인 2013.07.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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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은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신전문금융업 발전 및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중점 추진계획을 밝혔다.

▲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김 회장은  "카드, 캐피탈 등 여신금융회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해 타 금융권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회원사의 신규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금융당국의 신용카드 발급 규제와 35년만의 가맹점수수료체계 개편으로 인해 신용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고 최근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정책과 대출중개수수료 상한제 도입 등으로 여신금융업의 영업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함면서 "어려운 환경속에서 우리 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경영효율성을 제고함은 물론 자산건전성 유지와 리스크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2013년을 규제완화 및 제도개선을 통해 회원사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해로 삼고 협회·회원사·금융소비자 모두가 동반성장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관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협회 브랜드가치 제고를 통해 금융협회의 리더로 도약 △제도개선 및 규제완화를 통한 회원사의 신규 수익원 창출 △VAN수수료 및 카드대출금리 합리화 추진 △금융소비자 보호를 통해 신뢰받는 여신금융업 가치 실현 △업무범위확대를 통한 창조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소통과 화합을 통한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 등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30여년의 공직 생활을 한 공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금융당국과 업계의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중소금융지원을 담당하는 핵심 금융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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