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에 가장 뜨거운 인기를 부가 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인 ‘스마트폰!’ 이 스마트폰의 다양하고 영리한 기능만큼이나 그것이 가진 정보의 유출은 치명적일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한 정보 유출이 해킹이나 바이러스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용자들의 허점으로부터 정보유출은 이루어 질 수 있다.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데이터 복원프로그램은 초기화 되어진 휴대폰의 모든 정보를 아주 간단하게 복구시킨다. 이러한 데이터 복원기능은 올바르게 사용될 때 소비자들의 편익을 도모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악용한다면 아주 간단히 많은 사람들의 정보를 빼낼 수도 있다.
높은 가격 때문인지, 스마트폰은 중고거래가 많이 이루어진다. 매월 1만 건 이상이 중고폰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 거래되는 스마트폰은 모두 초기화 시스템을 통해 초기화된다. 이렇게 거래가 이루어진 스마트폰들의 정보가 다른 사람의 손에서 복구프로그램을 통해 복구되어 노출된다면, 상당히 많은 양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이 개인정보는 사진이나 동영상 그리고 공인인증서까지 포함하여 보이스피싱에 악용될 수 있으며 금전적인 피해로도 이어 질 수 있다.
실제 중고로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많은 소비자들은 시스템 초기화를 시키고 자신의 정보는 모두 지워졌다고 안심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런 소비자들의 방심은 복구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중고 스마트폰의 거래를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
중고로 스마트폰을 판매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은 자신의 개인정보 보호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신경 써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정보 복원프로그램이 정보를 모두 복원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3번 이상 초기화된 스마트폰의 정보는 복원이 어렵다고 한다. 이런 간단한 절차로 중고스마트폰 판매자들은 개인정보를 지켜낼 수 있다.
정보 기술이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개인정보 침해에 노출되어 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에 좀 더 관심을 갖고 스스로 보호하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