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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치킨, 요리가 되다' 독특한 콘셉트 푸라닭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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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치킨, 요리가 되다' 독특한 콘셉트 푸라닭 치킨
  • 김유림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9.07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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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프라이드 조리법 사용해 더욱 바삭한 치킨
포장의 차별화로 소비자들의 관심 집중

[소비라이프/김유림 소비자기자] 치킨 브랜드 ‘푸라닭(PURADAK)’은 ‘요리와 같은 치킨’으로, 치킨의 맛뿐 아니라 전문화된 디자인으로 보는 맛을 더했다. PURA(순수한)와 DAK(닭)이라는 두 단어를 조합해 만든 푸라닭은 정직하고 순수하게 치킨을 요리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뜻한다. 푸라닭의 치킨은 굽는 방식의 오븐구이와 기름에 튀겨 바삭하게 하는 프라이드 방식을 더한 오븐-프라이드 조리법을 사용한다. 치킨뿐 아니라 사이드 메뉴도 인기다.

치킨 메뉴는 대표적으로 오리지널 메뉴인 ‘푸라닭 치킨’, 간장 양념과 마늘을 더한 ‘블랙알리오’, 마요소스에 매콤한 청고추를 더한 ‘고추마요 치킨’이 있다. 사이드 메뉴로는 체다와 모짜렐라 치즈를 담은 블랙치즈볼, 다양한 양념에 버무린 기름 떡볶이, 크림치즈로 만든 블랙치즈케이크 등이 있다. 특히 블랙치즈케이크는 푸라닭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라인업인 ‘페이커리(푸라닭 베이커리)’의 대표 메뉴이며, 푸라닭의 치킨 박스 모양으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 블랙치즈케이크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푸라닭 치킨을 처음 먹어보거나, 대표 메뉴들을 한 번에 맛보고 싶다면 ‘블랙마요’를 추천한다. 블랙마요는 블랙알리오와 고추마요 치킨이 반반씩 제공되는 메뉴로, 푸라닭의 대표 치킨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순살 블랙마요’와 ‘블랙마요 윙 콤보’도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기면 된다. 간장 베이스 양념의 치킨에 마늘을 더한 블랙알리오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맛이다. 고추마요는 달콤한 마요네즈 소스에 매콤한 청고추를 더해 느끼한 맛을 잡았으며, 다른 브랜드의 치킨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롭고 독특한 맛이다. 

푸라닭은 치킨 메뉴 못지않게 사이드 메뉴도 인기다. 기름 떡볶이는 매운 소스, 블랙소스, 달콤한 소스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특히 매운 소스에 버무려진 레드 기름 떡볶이는 치킨의 다소 느끼한 맛을 잡아주며, 사이드 메뉴로 즐기기에 적합하다. 

푸라닭의 독특한 콘셉트도 인기다. 푸라닭의 모든 치킨 요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용성을 고려해 제작한 포장 박스와 더스트 백에 담아 제공된다. 다른 치킨 브랜드의 비닐이나 종이 가방 등을 사용하지 않고 포장의 차별화를 두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포장 패키지에 치킨을 받으면, 더욱 ‘가치 있는 요리’를 먹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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