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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불편, 국민 여러분이 직접 제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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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불편, 국민 여러분이 직접 제안해주세요!
  • 박은주
  • 승인 2013.06.24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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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제4기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출범
중국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자 리홍리 씨는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활동을 하며 어린이집 빈자리 알림 서비스를 제안하고 문화부의 정책기자로 활약했다. 이를 인정받아 송파구청의 출산장려다문화팀 계약직 공무원으로 발탁되었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생활에서 체득한 지혜와 노하우를 정책 아이디어로 제안해 국민 모두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해온 생활공감정책 모니터단 제4기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4기 모니터단은 그동안 주부만 뽑던 것에서 벗어나 남성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범국민 모니터단으로 개편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전체 5,084명의 단원 중 여성은 4,524명(89%), 남성은 560명(11%)로 구성되었으며, 남성의 경우 교직자‧대학생‧회사원‧자영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 총 모집인원 : 5,084명
- 여성 89%(4,524명), 남성 11%(560명) * 40〜50대 약 80%(약 4,000명)
※ 다문화가정 34명, 새터민 5명, 자원봉사자 964명 등
생활공감정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육문화생활안전 등 각 분야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안해 정책에 반영함으로서 국민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을 말한다.
 
모니터단은 이러한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정부 정책의 개선점을 찾아내고 투명하고 유능한 서비스 정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 한 해 동안 모니터단을 통해 32,192건이 제안되어 668건이 채택되었고, 생활 불편민원은 15,247건이 제보되었다.
 
박찬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인사말씀을 통해 “그동안 1기부터 3기까지 활동한 모니터단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이어받아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선도하는 제4기 모니터단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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