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인구의 5.0%가 장애인" 통계청, 장애인의 삶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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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5.0%가 장애인" 통계청, 장애인의 삶 발표
  • 전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7.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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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보건복지부, 장애인 관련 통계 수집·정리해 작성
인구·가구, 고용, 복지 및 사회관계 등 7개 부문으로 구성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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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전유진 소비자기자] 24일 통계청과 보건복지부가 ‘2020 통계로 보는 장애인의 삶’을 발표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 완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두 부처가 협력하여 장애인 관련 통계를 수집‧정리한 이번 자료는 인구‧가구, 고용, 복지 및 사회관계 등 총 7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장애인들의 삶을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1단원인 ‘인구‧가구’에서 눈에 띄는 것은 장애인 인구다.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장애인은 251만 7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한다. 곧 국민 100명 중 5명은 장애인 인구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장애인 10명 중 6명(58.3%)이 60대 이상으로 고령자 비중이 비장애인(19.7%)보다 약 3배 정도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4단원 ‘고용’에선 장애인의 경제활동과 성별‧연령별 장애인 일자리, 장애인 의무고용 통계를 볼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장애인의 고용률은 34.9%로, 전체 인구 고용률인 60.9%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이다. 성별을 기준으로 하면 남자 장애인의 고용률이 여자 장애인의 고용률(20.3%)의 2.2배 수준인 45.6%로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단원 ‘복지 및 사회관계’에서는 장애인이 일상생활 속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볼 수 있다. 2017년 기준 장애인은 청소(37.7%), 교통수단 이용(37.3%), 식사 준비(36.4%), 빨래하기(36.2%) 순으로 도움받기를 원했는데, 이 역시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양상을 보였다. 남자 장애인은 식사 준비(36.6%), 청소(35.5%), 빨래하기(35.5%) 순으로 도움받기를 원하지만, 여자 장애인은 교통수단 이용(45.3%), 청소(40.6%), 빨래하기(37.1%) 순으로 도움받기를 원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장애인‧비장애인 모두 우선적으로 확대 실시되어야 할 장애인 복지사업 1순위로 의료 및 재활 지원 서비스를 선택했다. 2순위로 장애인은 연금‧수당 지원 서비스(24.2%)를, 비장애인은 일자리 및 자립자금 지원 서비스(21.3%)를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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