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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자 7기 해단식 및 8기 출범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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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자 7기 해단식 및 8기 출범식 진행
  • 이소라 기자
  • 승인 2020.07.30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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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기자들, 소비생활 전반에 대해 취재한 기사 작성
조연행 회장 “소비 활동 주체로서 활발한 활동 바란다”

[소비라이프/이소라 기자] 소비라이프 ’소비자 기자 7기 해단식 및 8기 출범식‘이 2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활발하게 활동한 7기 기자와 새로 선발된 8기 기자 20명이 ‘구글밋’을 통해 함께했다.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온라인 발대식은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조연행 회장은 7기 기자단의 활동에 감사하며 8기 기자단 활동에 대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소비라이프는 지난달 17일까지 소비자 정보를 취재할 소비자 기자 8기를 모집했다, 80명의 지원자가 참여한 가운데 20명을 선발, 내달 3일부터 본격적인 소비자 기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비자 기자 20명은 앞으로 금융‧보험, 주택, 생활용품, 식품, 환경,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와 식당, 제품 및 서비스, 쇼핑몰에 대한 평가 및 분석 등 소비생활 전반에 대해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소비자 기자들은 인터넷 신문 ‘소비라이프'에 실명으로 기사를 게재하며 예비 기자로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 실제 활동하는 기자들에게는 활동 증명서 또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정규 기자 채용 시 우대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자 기자 7기 해단식도 이어졌다. 7기는 총 9명이 활동을 수료했으며 기간 동안 총 1,200개 기사가 작성됐다. 그중 조회수가 가장 많이 나온 기사는 5,475건이었다. 지난 6개월 동안 활동한 우수 기자 중 최다 조회상, 최다 작성상, 특종상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했다. 최다 조회상은 김민주 소비자 기자, 최다 작성상은 김회정 인턴 기자가 수상했다. 특종상을 수상한 이나현 기자는 “소비라이프 기자로 활동하며 관심 없던 뉴스를 보는 습관이 생겼다는 점에서 소비자 기자 활동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은 환영사에서 “소비자 문제는 피해를 겪거나 체험한 소비자가 잘 아는 것으로 누구나 소비자 기자로 활동할 자격이 있다”며 “소비자 기자들이 소비 활동 주체가 되어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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