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최지민 소비자기자] 바쁜 현대 생활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은 건강에 관한 관심을 잃지 않으며 건강한 한 끼를 먹기 위해 오늘은 어떤 식사를 할지 열심히 찾는다. 이런 와중에 패스트푸드의 대표 격으로 불리는 햄버거가 맛은 챙길 수 있다 해도 건강까지 챙겼다는 것은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더 서퍼클럽(THE SUPPER CLUB)은 다른 수제버거와 재료의 차이를 두며 건강한 미식(美食)으로 불릴 수 있게 되었다.
그 차이는 슈퍼푸드(super food)에 있다. 슈퍼푸드란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식품을 이르는 말이다. 체내 세포 대사과정 중 생성되는 활성산소의 산화 활동을 억제해 노화를 늦추고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대표적인 슈퍼푸드로는 브로콜리‧시금치‧적포도주‧아몬드‧토마토‧연어‧마늘‧녹차‧블루베리‧귀리 등이 있다.
이 슈퍼푸드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곳이 바로 더 서퍼클럽이다.
더 서퍼클럽은 총 8가지(에그 마운틴, 더 치즈, 더 클래식, 카우보이, 프라임 베이컨, 더 킹, 스파이시 빅 아일랜더, 스파이시 밤) 햄버거로 이루어져 있으며 모두 단품과 세트 구매가 가능하다. 버거의 패티는 모두 소고기로 이뤄져 있으며 세트에서 약간의 금액을 더하면 감자튀김에 칠리소스를 추가할 수 있다. 잘게 간 고기가 가득 담긴 칠리소스가 감자튀김과 잘 어울려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에서 인기 메뉴는 에그 마운틴과 더 치즈이다. 에그 마운틴은 반숙된 계란후라이와 해시 브라운, 아메리칸 치즈, 베이컨, 소고기 패티로 이루어져 있어 고기의 진한 맛을 한껏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좋다. 더 치즈는 소고기 패티와 아메리칸 치즈, 모차렐라 치즈, 구운 양파, 와사비 마요 소스로 이루어져 입 안 가득 느껴지는 치즈가 구운 양파와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필자가 추천하는 메뉴로는 카우보이와 스파이시 빅 아일랜더가 있다. 카우보이는 소고기 패티와 버섯, 구운 양파, 페퍼잭치즈, 마요네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씹히는 버섯의 식감과 고기의 맛이 부드럽게 잘 어울린다. 스파이시 빅 아일랜더는 소고기 패티와 파인애플, 모차렐라치즈, 양배추, 스파이시 데리야키 소스로 이루어지는데 구운 파인애플의 달큰함이 스파이시 소스의 매콤한 맛으로 덮인다. 이는 매운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패티와 치즈, 베이컨은 추가 토핑 할 수 있고 탄산음료와 맥주도 있다. 가게 바로 옆에는 가게와 비슷하게 꾸며진 알록달록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창가 자리를 원한다면 음식을 받은 후 푸드코트 안쪽의 테라스 자리로 이동해도 된다.
하남 스타필드 내 더 서퍼클럽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곳에선 신선한 메뉴 제공을 위해 전 메뉴 포장이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