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조씨 대종회에 참여 신청하면 참석 가능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정암 조광조 파문으로 핫이슈가 됐던 한양조씨 35만명이 오는 6월30일 프레스센터에서 뭉친다.
한양조(漢陽趙)씨 대종회(회장 조호원)는 종보 100호 발행을 기념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자랑스런 한양조씨 100人 ‘미래로 함께’ 행사를 개최한다. 한양조씨의 뿌리를 정확히 알고 미래 희망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양조씨 유명 연예인, 가수, 아나운서가 출연할 예정이며 전진의 북소리, 800년 발자취, 미래 비전 발표 및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조태열 전 유엔대사, 조응천 국회의원을 비롯해 H그룹 회장 등 정·관계, 법조계, 경제계, 학계, 언론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양조씨 100인이 초청된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한양조씨라고 생각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 비용은 없으며 참여 신청 및 참석 가능 여부는 한양조씨 대종회 유선을 통해 알 수 있다.
·행사 일시: 2020년 6월 30일(화) 오후 6시~9시
·행사 장소: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태평로)
·참석 대상자: 대한민국을 이끄는 한양조씨 100人
한양조(漢陽趙)씨는 시조(始祖) 지수(之壽)의 자손으로서 35만 한양조씨 회원을 두고 있으며, 개혁정치가 정암 조광조, 조병옥 박사, 조병화, 조지훈 시인 등 수많은 유명인사를 배출한 우리나라 10대 명문거족이다.
한양조씨 대종회 조영행 사무총장은 " 정암 조광조 파문을 보면서 역사를 정확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고, 이를 계기로 한양조씨 선조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우리나라 미래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는 대회를 준비했다"며, 미래를 짊어질 많은 젊은 역량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