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구매수량은 3장→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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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구매수량은 3장→5장
  • 이소라 기자
  • 승인 2020.05.2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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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구매 편의 위해 5부제 폐지
여름철 대비 수술용 · 비말차단 마스크 생산·공급 확대 지원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이소라 기자] 공적 마스크 요일별 구매 5부제가 6월부터 폐지된다. 이에 따라 성인들은 언제든지 마스크를 구할 수 있다. 특히 18세 이하의 학생들은 한번에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조치는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마련된 조치다.

식약처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마스크를 직접 또는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단 마스크 중복구매 방지를 위한 확인 제도는 유지된다. 기존처럼 본인을 증명할 수 있는 공인 신분증을 지참한 후 한번에 또는 요일을 나눠 구매하게 된다. 대리 구매 시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판매처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18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자) 초·중·고 학생, 유치원생은 공적 마스크를 한 주에 5개까지 살 수 있으며, 공인 신분증을 지참해 18세 이하임을 증명하면 된다.

한편 식약처는 본격적인 더위에 대비해 수술용(덴탈)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수술용 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생산시설이 충분하지 않고 가격 경쟁력이 낮아 생산 증대에 한계가 있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는 생산 인센티브를 확대해 증산을 유도하고, 공적 의무공급 비율 조정(80%→60%)을 통해 민간부문으로의 유통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을 대비한 ‘비말차단용 마스크’ 유형을 신설할 예정이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일반인 덴탈마스크’로, 침방울(비말)을 차단해 감염 예방 효과가 있으면서도 가볍고 통기성이 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6월부터 9월 말까지 마스크 약 1억 개를 비축할 계획”이라며 “향후 마스크가 긴급하게 필요한 상황이 다시 도래하면 비축 물량을 활용해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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