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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서울에서 즐기는 뉴욕의 맛,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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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서울에서 즐기는 뉴욕의 맛,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 김회정 인턴기자
  • 승인 2020.04.01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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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 수제 버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소비라이프/김회정 인턴기자] 서울에서 뉴욕 브루클린의 맛을 느낄 방법이 있다. 뉴욕 현지의 맛을 재현해줄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가 서울 도심 곳곳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수제 버거와 음료, 사이드 메뉴만 파는 수제 버거 전문점이다. 메인 메뉴는 햄버거뿐이지만, 그 종류가 10가지나 될 정도로 다양하다. 또한, 수제 버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육즙 가득한 쇠고기 패티의 굽는 정도와 용량도 선택할 수 있다. 쇠고기 패티는 대부분 사이즈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굽는 정도는 별도 주문이 없으면 ‘미디엄-웰’로 제공된다. 줄줄 흐르는 육즙과 부드러운 맛을 느끼고 싶다면 미리 ‘미디엄-레어’로 주문해야 한다. 더불어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양고기 패티가 들어간 램버거도 있어, 새로운 햄버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브루클린 웍스 버거, 뒷 메뉴는 동일 메뉴 세트
브루클린 웍스 버거

대표 메뉴는 단연 ‘브루클린 웍스’와 ‘치즈 스커트’라고 할 수 있다. 부드러운 쇠고기 패티를 느끼면서, 함께 들어간 치즈와 베이컨의 짭조름한 맛이 느껴진다. 하지만 여러 채소가 들어가 적당함을 유지해 누구나 믿고 즐길 수 있는 조합이다. 특이한 이름의 치즈 스커트는 메뉴가 나오는 순간 모두 눈이 동그래지며 놀란다. 치즈와 향과 맛이 느껴지는 메뉴로, 얇게 구워진 치즈가 빵과 패티 사이에 치마를 입은 것처럼 동그랗게 둘러싸여 있다. 비주얼도 예쁜 치즈 스커트는 바삭한 과자 같은 맛으로, 버거와 번갈아 먹으면 재밌는 식감과 풍부한 치즈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사이드 메뉴인 튀김류은 짭짤한 맛과 푸짐한 양의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는 잠실, 이태원 등 서울 시내 9곳에 위치한다. 키치한 인테리어 안에서 버거와 함께 시원한 쉐이크와 에일 맥주를 마시면, 마치 자유로운 뉴욕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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