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17일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도덕 재무장을 통한 건강한 책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을 통해 건강한 금융인으로서 고객과 직원 나아가 사회 전체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필수적인 4대 책임을 선언하고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하나금융이 추진할 건강한 책임의 4대 실천 과제는 고객중심 ‧ 정보보호 ‧ 상호존중 ‧ 도덕교육 책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객중심 책임은 고객 중심 책임헌장을 제정 및 실천하여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금융그룹이 되고, 정보보호 책임은 고객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고의적으로 유출시 엄중히 책임을 묻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상호존중 책임은 임직원 및 외부 협력사와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진정한 파트너로서 상생의 협력관계를 실천한다는 것이고, 도덕교육 책임이란 도덕 의식 함양 교육을 임직원, 가족에게도 실시하여 올바른 도덕 의식을 사회 전체에 확산시킨다는 것이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기조 연설에서 생활 속에서 실천할 도덕의 황금률로 “자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하는 것"을 제시하고, "임직원부터 가장 기본적인 도덕재무장을 통해 사회 전체가 건강하게 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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