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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8주년 기념 '가락시장 푸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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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28주년 기념 '가락시장 푸른축제'
  • 박은주
  • 승인 2013.06.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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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토), 초청가수 공연, 가수왕 선발대회 등 대규모 축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시민과 함께 하는 28주년 기념 ‘가락시장 푸른축제’를 오는 15일(토) 개최한다.
  
오는 19일이면 우리나라 최초의 공영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개장 28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그동안의 역사와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기 위한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한 행사로 제철요리 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행사는 물론, 난타․비보이 퍼포먼스, 가수왕 선발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가락시장은 1985년 개장 이래 꾸준한 성장을 기록하며 거래물량이 '86년 125만 톤에서 '12년 232만 톤으로 약 2배 가까이 증가, 현재 연간 거래금액 5조 3,000억 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수산물 공영 도매시장으로 현재 전국 농어민이 공영도매시장을 통해 판매하는 전체 물량의 약 36%(금액기준 43%)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54만 평방미터 부지에 약 3,600여개의 업체와 2만 여명의 유통인이 상주하고 있으며, 하루 출입 차량이 3만2천여대, 출입인원이 10만 명에 이를 정도다.
  
이번 행사는 가락시장의 특성을 살린 제철 요리 체험, 먹거리 장터, 떡메치기, 체리․방울토마토 등 과일 20박스의 상품이 걸린 로데오 게임,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사진 전시회 등 풍성한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가락시장은 저비용․고효율의 선진 유통 체계를 갖추기 위해 현재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친환경 학교급식 유통 확대 및 올바른 식문화를 시민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다시 한 번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개장 28주년을 맞아 마련한 ‘가락시장 푸른축제’를 통해 유통인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더 친근한 가락시장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먹거리 유통과 건강한 식문화 창조를 이끌어 가는 21세기 세계 최고의 도매시장이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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