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채용시장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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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채용시장 초긴장
  • 김요한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2.1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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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생들,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악재 겹쳐 당혹스러워”

[소비라이프/김요한 소비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경제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채용시장까지 그 영향이 미치고 있다.

한국철도(코레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필기시험을 1개월 연기했다. 본래 3월 21일로 필기시험을 예정했지만, 1개월 연기된 4월 25일로 계획을 변경한 것이다. 또한 이 여파로 면접시험은 4월 중순에서 6월 초순으로 이동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취업 준비생들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한편, NH농협은행도 2020년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에서 한국철도(코레일)와 같은 이유로 필기시험은 2020년 2월 9일에서 2020년 2월 23일로 연기했다. 각 기업들에 불특정 다수가 한 공간에서 시험을 치러야 하는 필기시험을 진행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한 탓이다.

공채 필기시험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생들이 많이 응시하는 ‘토익(TOEIC)’에도 비상이 걸렸다. 토익을 주관하는 YBM과 한국TOEIC위원회는 시험 응시자들에게 연기 신청 시 사용할 수 있는 응시권을 제공하며 코로나19가 안정된 이후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채용시장의 변화에 취업 준비생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인 A씨는 “코로나19 이전에도 얼어붙은 채용시장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일이 어려웠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고 공채 전형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2020년 상반기 취업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 당혹스럽다”라고 밝혔다. 또한 “빠르게 코로나19가 안정되어 원활하게 채용과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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