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0 15:36 (금)
통증 심한 건초염, 6-8월에 가장 많다!
상태바
통증 심한 건초염, 6-8월에 가장 많다!
  • 성산
  • 승인 2013.06.13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건초염이 최근 5년 사이 35.1%나 증가했고 1년 중 여름철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건초염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01만명에서 2012년 136만명으로 5년새 약 35만명이 증가(35.1%)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2%로 나타났으며, 1년 중 여름철인 6~8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고, 겨울철인 1~2월에 진료인원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7.2%~37.7%, 여성은 약 62.3%~62.8%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에 비해 약 1.7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5.4%로 가장 높고, 40대 20.3%, 60대 14.1%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의 점유율이 45.7%로, 건초염 진료인원 2명중 1명은 40~50대의 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초염의 원인은 대부분 힘줄의 지나친 사용에 따른 것으로, 발병하게 되면 관절 운동시 염증이 생긴 힘줄 부위에 심한 통증이 있으며 운동 범위가 제한된다.
건초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본인의 작업 및 운동 정도를 확인하고, 반복적 동작을 취하는 신체 부위의 무리한 사용을 피해야 한다. 작업 및 운동의 시작 전과 종료 후에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