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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놀이 안전 발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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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물놀이 안전 발벗고 나선다
  • 성산
  • 승인 2013.06.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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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방재청은 지난 6.1~8.31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여 안전관리 요원 9,342명을 집중 배치하고 물놀이 위험구역 등에 43,492점의 구명조끼・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장비를 정비 확충했다.

물놀이 사망자가 2008년까지 매년 150여명에 이르던 것이 2009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 사업’의 효과로 ‘10년58명, ’12년25명으로 대폭 줄어들고 있다.

2012년도 물놀이 사고 발생유형을 살펴보면, 물놀이 사망 원인으로 사망자 25명 중 안전부주의 56%(14명), 수영미숙 28%(7명), 음주수영 8%(2명) 순으로서 대부분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년에는 1,760개소의 물놀이 관리지역을 지정하고 위험표지판 등 4만 9천여 점의 물놀이 안전시설·장비를 정비·확충하고, 유급감시원, 공익근무요원, 119시민수상구조대,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9,342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남상호 청장은 “2009년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 대책이 시행된 이후 150명 수준이던 사망자수가 50명으로 줄어들어 우리의 관심이 사람의 목숨을 구한 것”이며, “정부에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고 국민도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안전한 곳에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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