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수족냉증, 가볍게 여겨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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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불청객 수족냉증, 가볍게 여겨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 장지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20.01.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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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할 경우 주변 조직의 괴사까지 유발, 원인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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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장지연 소비자기자] 겨울은 수족냉증 환자들에게는 고통스러운 계절이다. 일반적으로 추위를 느끼지 않을 법한 온도에서 손과 발에 냉기를 느껴 생활에 불편을 겪는 수족냉증은 다른 병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일상생활의 지장을 주기도 하고, 손발 이외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감을 느끼기도 하며, 주변 부위 조직의 괴사까지 유발할 수 있어서 추운 날씨에 따라 나타나는 가벼운 현상으로 치부하기보다는 조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수족냉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는 밝혀지지 않았다. 류머티즘성 질환이나 디스크, 말초 신경염, 혈관 질환, 갑상샘 질환, 고지혈증, 당뇨 등의 질병이 원인일 수도 있고,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흡연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이처럼 요인이 다양하다 보니 정확한 요인을 찾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의사의 진찰을 받아 원인을 찾아내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수족냉증과 유사하지만, 정도가 심하여 손발의 색이 변하기까지 하는 라이노 증후군이나 척주관 내벽이 좁아져서 통증과 마비가 오는 척주관 협착증 등 수족냉증과 혼동할 수 있는 다른 질병의 가능성이 있어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수족냉증은 손과 발의 온도만 높이기보다 전신 온도를 높이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거나 반신욕을 하는 것 역시 도움이 되지만 반신욕은 너무 오래 할 경우 빈혈이 올 수 있어 38도에서 40도 정도의 온도에서 약 20분 정도를 권한다. 그리고 근력 운동을 통해 기초 대사량을 높여 체온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다. 따라서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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