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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이 사랑한 넷플릭스 작품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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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이 사랑한 넷플릭스 작품 10선
  • 고은영 기자
  • 승인 2019.12.30 12: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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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좀비극 드라마인 ‘킹덤’과 미국 액션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가 1·2위 차지
가장 사랑받은 다큐멘터리 1위는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
출처 : 넷플릭스
출처 : 넷플릭스

[소비라이프/고은영 기자] 지난 30일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작품 10선을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는 넷플릭스가 2019년에 공개하고, 현재 스트리밍 중인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수많은 작품들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1월에 개봉된 ‘킹덤’으로 만화 ‘신의 나라’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이다. 특히 킹덤은 ‘시그널’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작가 김은희의 추후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으며,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의 열연으로 국내 최고 좀비극이라는 평도 받은 바 있다.

그다음으로는 미국의 액션 영화인 ‘6 언더그라운드’가 뒤를 이었다. 이 작품 또한 넷플릭스에서만 시청할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로 주목을 받았으며, 액션 영화 전문 감독인 마이클 베이가 제작을 맡았다. 그뿐만 아니라 헨리 카빌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 미국 드라마 ‘위쳐’, 현빈과 손예진 주연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페르소나’ 등도 인기작에 선정되었다.

한편 넷플릭스는 올 한 해 동안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았던 다큐멘터리 작품 10선도 함께 공개했다. 그중 1위를 차지한 작품은 ‘10대 사건으로 보는 제2차 세계대전’으로, 세계대전 당시 촬영된 실제 흑백 영상을 전문가들이 컬러로 복원하여 전쟁의 상황을 내레이션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 외 인기를 받았던 다큐멘터리 작품은 길거리 음식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탐험하는 ‘길 위의 셰프들’, 코난 오브라이언의 외국 방문기를 담은 ‘국경없는 코난 투어’, 자연을 담은 ‘우리의 지구’, 더 셰프 쇼 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인기 작품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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