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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팬톤(Pantone) 컬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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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팬톤(Pantone) 컬러는?
  • 김경연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2.09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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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의 올해의 색상은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해질녘의 어두워져 가는 진한 푸른색 하늘의 색상
출처 : 팬톤(Pantone) 홈페이지
출처 : 팬톤(Pantone) 홈페이지

[소비라이프/김경연 소비자기자] 20년이 넘게 매년 '올해의 색'을 발표해 온 미국의 색채연구 기업 팬톤에서 2020년의 색상으로는 클래식 블루(Classic Blue)를 선정했다. 

 팬톤은 '시대를 초월한 단아하고 영원한 푸른 빛깔'이라는 표현으로 소개되고 있는 클래식 블루 색상이 2020년의 컬러로 선정된 데에는 해질녘의 어두워져 가는 진한 푸른색 하늘의 모습과도 같은 이 색상이 편안한 색으로, 인간의 정신에 평화와 평온을 가져다주며, 피난처를 제공함과 신뢰와 믿음이 있어야 하는 시대에 사는 인간에게 항상 의지할 수 있는 믿음직스러운 색상임을 이유로 언급했다. 

 올해의 컬러는 선정되는 과정에서 팬톤 연구소의 여러 팬톤 컬러 전문가들이 새로운 색상의 영향을 찾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여러 측면의 다양한 고려와 매년의 추세 분석을 통해 결정된다. 

 2019년엔 리빙코랄(Living Coral)이, 2018년엔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 2017년은 그리너리(Greenery), 2016년은 로즈쿼츠(Rose Quartz)와 세레니티(Serenity), 2015년에는 마르살라(Marsala) 색상이 각각 올해의 색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의 컬러는 옷이나 화장품부터 가방 등의 소품, 인쇄 및 출판 등을 비롯해 인테리어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앞으로 2020년의 컬러인 클래식 블루와 어떤 다양한 제품들이 협업을 선보일지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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