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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도 방문한 우리나라 관광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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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도 방문한 우리나라 관광지는 어디?
  • 주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19.12.02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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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문화마을, 서울로 7017 등 도시 공간 재생 등에 깊은 관심

[소비라이프 / 주현진 인턴기자] 최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 등 잇따라 대규모 국제 행사가 개최되었다.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메콩강 유역 5개국을 비롯해 아세안 9개국의 정상이 한국을 방문하였다. 각국 정상들은 한류 열풍 등으로 더욱 위상이 높아진 한국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의 마추픽추, 부산 감천문화마을 

출처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트위터
출처 :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트위터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회담 참석에 앞서 부산의 관광지인 감천마을에 방문하였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트위터에 감천문화마을을 소개하며 과거에 감천은 경사진 산기슭의 빈민가였지만 지금은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으며, 이 마을이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 대학을 넘어 관광지로 자리매김, 이화여대 캠퍼스

출처 :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페이스북
출처 :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페이스북

싱가포르의 리셴룽 총리는 호 칭 여사와 함께 경복궁과 홍대, 이화여대, 서울로 등을 방문했다. 특히 이화여대 캠퍼스에서 리셴룽 총리와 호 칭 여사가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은 모습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화여대 캠퍼스는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서울역 앞을 문화공간으로, 서울로 7017
리셴룽 총리가 방문한 또 다른 공간인 서울로는 하나의 문화공간이 되었다. 리 총리는 도시 공간이 시민을 위해 어떻게 아름답게 재생될 수 있는지를 보여 준다며 서울로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태국의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코트라 주최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인베스트 아세안 2019’를 방문해 VR 게임을 체험하였다.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 고문은 국내의 유일한 미얀마어과가 있는 부산외대에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각국 정상의 방한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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