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곽소예 소비자기자]
겨울 연휴도 한 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인 지금, 겨울 맞이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해외 여행이라 하면 한 달 전쯤인 지금 비행기를 예매해 놓는 것이 값싸게 갈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아마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를 알아보고 있을 것이다. 추운 겨울의 한국을 떠나 따뜻함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몇 가지 추천해 본다.
첫 번째 여행지는 태국 방콕이다. 아마 겨울 하면 다들 동남아 여행지를 많이 떠올릴 것이다. 한파를 벗어나 따뜻한 날씨와 맑은 하늘을 즐기기에 딱 적합하기 때문이다. 태국 방콕은 그런 점에선 딱 적합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열대 기후인 방콕의 날씨는 일년 내내 따뜻하기 때문에, 한국의 추운 겨울에서 벗어나기엔 제격이다. 방콕은 젊음의 거리라고 불리는 카오산 로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쇼핑 센터와 다양한 쇼, 거대한 왕궁이나 사원과 같은 볼거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 받는 여행지이다.
두 번째는 대만이다. 선선하고 시원한 봄과 가을 날씨를 즐기고 싶다면 대만으로 떠나는 것이 좋다. 타이페이의 겨울은 평균 16도 정도이기 때문에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는 완벽한 날씨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대만은 각종 미디에서도 많이 나올 만큼 아름다운 광경을 지닌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먹방 여행’을 꿈꾼다면 대만을 추천한다.
세 번째는 터키이다. 터키는 한 겨울에도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며,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광경과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유적지들을 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음식 역시 맛있으며, 물가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요즘 뜨고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터키는 아시아와 유럽, 두 대륙에 걸쳐져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여행지가 겨울철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기 때문에, 원하는 여행지를 잘 찾아 행복한 겨울 여행을 보내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