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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느끼고 싶다면, go 어학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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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느끼고 싶다면, go 어학연수
  • 홍석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1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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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프로그램과 환경 갖춰

[소비라이프/홍석현 소비자기자] 대구에 거주하는 23살 A 씨는 1년 전 아일랜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약 1년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다시 학교에 재학 중이다. “처음에는 낯선 곳에 가서 살아야 하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본 것이 정말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 일반인의 해외 진출이 용이 해졌다. 이에 따라 해외로의 어학연수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고 그 규모 또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EDM 유학 센터에 따르면 캐나다의 벤쿠버 에서만 약 37개의 어학원이 위치 하고 있으며, 한국인 학생들의 비율 또한 25%에 달한다고 한다. 이제 어학연수는 상위계층의 특권이 아닌 대다수 국민이 기회가 있다면 갈 수 있는 것이 된 것이다.
 

호주, 캐나다, 필리핀, 아일랜드 등 다양한 나라들이 어학연수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 어학원이 있다. 우선 단기로 어학연수를 희망한다면 관광 비자를, 장기 연수를 원하면 학생비자로 신청해야 한다. 그리곤 현지에서 다니게 되는 어학원과 머물 공간인 이른바 홈스테이 장소 또한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보통 홈스테이는 유학센터에서 주선해주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 자격으로 알아보려 한다면, 숙박 중개업체를 통해서 알아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중 하나 이다. 어학원을 알아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어떤 어학원을 다닐지 어떠한 난이도에서 어떤 환경에서 공부할지는 어학연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만약 한국의 학교와 같은 과정을 원한다면 다소 체계적인 학습환경이 갖추어진 곳으로, 활발한 의사소통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레크리에이션 위주의 환경으로 가야 한다.

어학연수는 영어를 배우고 온다는 원래의 목적도 중요하지만, 해당 국가의 문화와 수많은 사람,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기존에 알지 못했던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 또한 넓힐 수 있다.

사진출처: Pixa Bay
사진출처: Pixa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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