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김지수 기자]
금융은 소비자들에게 어렵게 인식되는 산업 중 하나이다. 그중 재무 설계나 금융진단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 하기란 특히나 더 어려운 부분이다. 하지만 전문가의 조언을 얻는 것은 시간적, 비용적 측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그렇다고 경제 신문, TV 프로그램, 인터넷 등에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기에는 자신에게 딱 맞는 상품의 정보를 찾기도 어렵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의 경우 대면보다는 비대면을 선호하고 서비스의 간소화 및 편리함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셀프 금융진단 서비스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번 기사에서는 셀프 금융진단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려 한다.
▶ 우리 집 재무 건강 5분 체크인
재무 건강을 간편하게 체크하고, 현재 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메트 라이프생명과 메트 라이프재단이 한국 FP 학회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총 28개의 금융생활 질문을 통해 현재 가계의 재무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계획해 나갈 금융생활의 방향을 잡아준다. 모바일· PC를 통해 응답할 수 있으며 객관적 재무 상태와 재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볼 수 있다.
▶ 금융위원회의 참 쉬운 재무진단
‘누구나 쉽게, 어렵지 않게, 친근하게“를 모토로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재무진단 서비스로 프라이빗 뱅크(PB)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정보를 수집, 이용, 제공하지 않으므로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정보를 수집, 이용, 제공하지 않으므로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서민금융나들목
서민금융나들목은 서민들, 특히 신용등급이 낮거나 고금리의 대출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곳으로 재무진단 컨설팅과 금융진단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재무진단 컨설팅은 자신의 금융재무 상식 수준을 알아보고 투자
P학회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총 28개의 금융생활 질문을 통해 현재 가계의 재무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계획해 나갈 금융생활의 방향을 잡아준다. 모바일·PC를 통해 응답할 수 있으며 객관적 재무 상태와 재무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볼 수 있다.
가족생활비부터 노후준비까지, 가계 재무 상태는 삶에 큰 영향을 준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경제 전문 지식을 공부하고 매달 복잡한 입출금 목록을 꼼꼼히 따져 소득·부채·자산·긴급자금 등을 일일이 따져 체계적으로 가계 경제를 살피고 올바른 재무 관리 습관을 형성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셀프 금융진단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올바른 금융 습관을 만들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