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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줄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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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줄여보자"
  • 성산
  • 승인 2013.06.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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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한국선주협회 등 16개 해양․수산 단체와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해양사고방지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사고 30%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소형선박의 안전성 확보와 해양사고 사례를 통한 재발방지 방안, 안전의식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참석자들의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윤 장관은 세미나에서 해양사고의 대부분이 경계소홀, 운항미숙 등 선박종사자들의 인적요인에 의하여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업계와 종사자들이 해양사고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해사안전 감독관제도를 도입하고,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저체온증 예방 구명장비를 개발하여 보급하며, 화재에 취약한 FRP 어선의 기관실에 자동소화설비 설치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 주제발표 >
▪국내 연안선박의 GPS Plotter* 효용성 향상 대책(목포해양대학교 박계각 교수)
* (GPS Plotter) 주로 어선 등의 소형선박을 위한 간이전자해도 위에 GPS의 실시간 위치기능을 접목한 선박용 위치확인장치
▪주요 해양사고사례를 통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 방안(해양안전심판원 정대율 심판관)
▪해양안전 인적요인의 공학적․사회과학적 접근방안(부산대학교 이재식 교수)
▪해양안전과 안전문화(조선대학교 권영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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